골프가 내 몸을 망친다?
강남덕(02)
작성일
08-07-02 16:43 9,5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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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골프가 내 몸을 망친다.
단연코 골프는 몸에 좋은 운동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페어웨이를 걷고 몇 번 샷만 하는 골프가 "몸을 망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무리한 샷이나 연습 때문에 남모를 통증이 있는데도
플레이를 계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골프경기 틈틈이 적절한 음식과 물의 섭취가 곧 생명과 직결되는데도 아무런
정보없이 게임에 돌입하기도 한다. 40~50대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위험성은
배가된다고 할 것이다.
* 10년 먼저 늙는 골프는 그만두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골프는 "운동중 가장 돌연사 빈도가 높은" 종목이다.
게다가 관절을 회전시키는 운동이라 잘못하면 허리, 손목, 어께, 무릅 등
평생을 따라다닐 질환에 걸릴 수도 있다. 노화를 촉진하고 신체 불균형을
부채질하는 플레이 습관도 숱하게 많다. 모골이 송연할 지경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드라이버, 퍼팅, 연습, 심지어 홀 사이의 이동에도 따라야 할
"건강의 룰"이 있으며 전후의 준비와 체크 여하에 따라 10년 젊어질 수도
10년 늙어질 수 있는 것이 골프라는 것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골프 애호가라면 꼭 읽어야 할 책 "골프가 몸을 망친다"를 강력 추천합니다.
사이토 마사시 지음, 서경묵 감수, 값 13,000원, 샘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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