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보다 부자인 로스차일드 가문을 아시나요? <책소개>
박창홍(15)
작성일
08-09-23 04:59 9,5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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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에서는 500억 달러 재산가인 빌 게이츠가 세계제일의 부자라고 연일 떠들썩하게 소개한다.
여러분이 이 말을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보기좋게 속은 셈이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이른바 세계의 부호
랭킹에서는, 대도무형(大道無形)의 초슈퍼급 부호의 그림자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서방의 주요 매스컴을 단단히 통제하고 있다.
'대도무형', 진정한 은자는 산속으로 숨지 않고 사람들 곁에 있듯 ,로스차일드 가문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은행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길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100명중 99명은 미국 시티은행은 알아도
로스차일드 은행은 모른다고 말한다.
로스차일드(Rothschild)는 과연 누구인가?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마치 군인이 나폴레옹을 모르고물리학을 연구하는 학자가 아이슈타인을 모르는 격이다. 우리에게 로스차일드라는 이름은 낯설기만 하다. 그가 전 세계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도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명도가 이토록 낮으니 , 그의 뛰어난 은신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로스차일드 가(家)의 재산은 과연 얼마쯤 될까? 이것은 세계적인 수수께끼다.
어림잡아 50조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로스차일드 가는 과연 어떻게 그많은 돈을 벌었을까?
가족의 엄격한 통제,은밀한 물밑작업 ,기계처럼 정확한 협조, 빠른 시장 정보 수집능력 , 냉철한 이성, 금권에 대한 끝없는 욕망, 그리고 이 모든 것에 기반을 둔 금전과 재산에 대한 깊은 통찰과 천재적인 예지능력 등이 로스차일드 가가 200년 동안 전 세계의 금융 및 정치와 전쟁의 냉혹한 소용돌이 속에서 활약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방대한 금융제국을 세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화폐전쟁 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