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모니 (프랑스령)
강남덕(02)
작성일
08-12-01 14:08 14,864회
1건
본문
스위스 제네바에서 샤모니로 버스로 이동중 그림 엽서에서 보았던 풍광들이
펼쳐지는데, 잠은 쏟아지고 "언제 또 오겠노" 라는 생각에 잠 잘 수가 없었네
그려. 샤모니는 프랑스 동쪽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을 따라 펼쳐진 알프스
지방은 몽블랑이 접해있는 멋진 산악지대이다.
만년설로 뒤덮힌 몽블랑의 웅대함과 눈부신 얼음이 환상적으로 경치가 전개되
는 곳이지요.
머문 숙소
저녁 식사후 산책시 한컷 (모두가 그림 엽서)
해질무렵 만년설
아침에 일어나 김치와 컵라면이 이렇게 맛이 있을줄이야 (이전엔 몰랐다).
해발 2,000 고지인 샤모니는, 사람이 살아가는 최적의 기후조건 이라는데
자고나니 그 동안 여독의 피로가 싹 가시고, 정말이지 상쾌하기 그지 없읍니다.
부연 설명하면 2,000 고지엔 파리나 모기가 없고, 주변 환경이 만년설로 되어
있어 먼지나 공해가 전혀 없어, 빛나는 나뭇잎을 손으로 만져보면 그저 맨들...
해발 3,500고지인 몽타베를 전망대로 향하는 등산열차를 타기 전에
등산열차 안에서 조그마한 집들이 보이고
몽타베르 전망대에서 빙해 계곡을 배경으로
산악박물관
빙해 계곡을 등반하려는 젊은이들
오늘도 하루 여행일정을 끝내고 일행들과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