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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짜 동창생' 사기 행각 극성

김홍철(21) 작성일 09-02-26 13:10 9,66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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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짜 동창생' 사기 행각 극성

뉴시스 | 김성수 | 입력 2009.02.26 10:42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울산

 


【전주=뉴시스】
인터넷상에서 '가짜 동창생' 사기 행각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한때 인터넷 동창회 카페를 통해 동창생을 사칭하며 돈을 가로챈 이른바 '인터넷 동창생 피싱 범죄 행위'가 최근 들어 또 다시 고개를 들면서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동창생을 가장해 동창회 카페에서 회원들에게 접근, 수백 만 원 상당의 돈을 통장으로 송금받아 사라지고 있는 가짜 동창생들은 회원 닉네임을 교묘한 수법으로 위장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동창회 카페에서 이같은 범죄행각을 저지르고 있는 이들 대부분은 먼저 동창회 카페에 임의적인 닉네임으로 가입해 접속한 뒤 채팅상에서 보여지는 회원들의 특정 닉넥임을 확인하고, 사기행각에 사용할 동창생 닉네임을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변형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일례로 이들은 '홍길동'이라는 닉네임에 중간에 특수문자를 기입해 상대방에게 진짜 동창생인 것처럼 속여 범죄 대상으로 삼고 있다.

또 인터넷 동창회 카페상에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이들이 상대방에게 보내고 있는 채팅 내용은 "택시에 지갑을 놓고내려 급히 돈이 필요하니 빌려달라"라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같은 가짜 동창생을 사칭한 이들이 경찰에 잇따라 검거되면서 경각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25일 인터넷 동창회 카페에서 수 천 만원의 돈을 가로챈 김모씨(20)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최모씨(20)를 추적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해 11월부터 이 달 초까지 부산지역의 한 초등학교 동창회 카페에 접속해 동창생인 것처럼 가장, "내가 진짜 미안한데 지방에 차량을 구입하러 왔다 택시 안에 지갑과 핸드폰을 놓고 내렸다"라며 이모씨(37) 등 13명으로부터 적게는 600만 원에서 많게는 800만 원까지 총 6000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다.

조사결과 김씨는 카페 회원의 특정 닉네임에 특수문자를 기입해 상대방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도 인터넷 동창회 카페에서 동창생을 사칭해 31명으로부터 5000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김모씨(25)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김씨 역시 인터넷 A중학교 동창회 카페에 접속해 마치 동창생인 것처럼 속여 "택시에 지갑을 놓고 내려 급히 돈이 필요하니 빌려달라"는 수법으로 카페 회원들에게 돈을 송금받았으며 동창회 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의 별명 사이에 특수문자를 기입해 상대방들을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주덕진경찰은 이들과 같은 행위로 사기 행각을 벌인 4명을 검거하기 위해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i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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