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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모음입니다.

김태하(08) 작성일 09-03-09 04:15 8,209회 1건

본문

 

첫날밤의 기도

결혼식을 올린 날 밤, 젊은목사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심부를 보고 속삭였다.

“색시, 미안하오. 나는 하나님의 인도를 기원하는 기도를 드려야겟어요.”

색시가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햇다.

“염려하지 마세요. 인도하는 일은 내가 알아서 잘 할테니까 자기는 오래오래 하게 해달라고나 기도하세요.”

그 후 소식

무지 정열적인 로맨스영화를 보고 나오던 부인이 감격어린 목소리로 남편에게 속삭였다.

“여보, 정말 근사한 영화죠?

우리도 그들처럼 근사하게 사랑을 했으면....“

그러자 남편이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흥! 그 영화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는 데서 끝났단 말야. 그 이유를 알겠어?”

왜 잡아

부자가 5일장에 갔다 오다가 별안간 급한 볼 일이 생겼다.

아버지와 아들이 밭두렁에 나란히 서서 실례(?)를 하는 데, 먼저 볼 일을 다 본 아버지가 아들을 힐끗 보며 말했다.

“쯔쯔쯔~, 이 녀석아! 내가 너만큼 젊었을 땐 손도 안 대고 뒷짐지고 눴다. 젊은 놈이 두 손으로 붙들고 있다니..., 그게 뭐냐? 인석아!”

그러자 볼 일을 다보고 툭툭 털며 아들이 하는 말.

“아버지! 잡지 않으면 얼굴까지 뻗치니 어째유?”


다이빙 왕

솔로: 심청이

더블: 논개

그룹: 삼천궁녀


보약

어떤 노인이 스무 살 먹은 처녀와 결혼을 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 한약방을 찾아갔다.

“결혼을 합니다만 잠자리에 잔신이 없어 걱정입니다. 좋은 방법이 없겠습니까?”

“축하드립니다. 아무래도 밤일이 걱정이 되시겠죠. 하지만 걱정 마십시요. 제가 지은 약을 밤일 원할 때마다 세 알씩 드십시요.”

“밤일 전이요, 아니면 끝난 뒤에요?”

“밤일 대신 드시라는 겁니다.”


독신의 증거

한 여자가 가게에서 우유,계란,오렌지 주스를 샀다.

그녀가 계산을 하기 위해 계산대에 물건을 올려놓는데, 그녀 뒤에 서 있던 술 취한 남자가 말했다.

“당신은 독신이구먼!”

그 여자는 실제로 독신이었기 때문에 그 남자의 말에 크게 놀랐다.

그녀는 자신이 산 물건을 살펴봤지만, 딱히 독신 여성 티를 내는 물건은 없었다.

궁금해진 여자가 남자에게 물었다.

“저..., 당신은 도대체 제가 독신인 줄 어떻게 알았죠?”

그러자 그 술 취한 남자 왈,

“못생겼잖아.”


코 코 코

- 이것은 코다 → 디스코

- 이것은 코가 아니다. → 이코노

- 다시 보니 코더라. → 도루코

- 또 다시 보니 코가 아니다. → 코코낫


추억

장돌이가 군 시절 모셨던 사단장 집에 놀러갔다.

사단장은 퇴역해서 부인과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었다.

두 사람이 밤새 술잔을 기울이다가 사단장이 제의를 했다.

“이봐! 자네, 옛날이 그립지않나? 우리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옛날처럼 해보는 게 어떤가?”

장돌이 역시 재밌겠다고 생각돼 흔쾌히 승낙했다.

다음날 아침 7시 정각.

왕년의 명 당번병 장돌이, 사단장 침실로 들어가 커튼을 열어 젖히고 사단장을 흔들어 깨웠다.

그리고 그 옆에서 자고 있는 부인의 엉덩이를 철썩 때리며 말했다.

“이봐! 미스 김, 이제 돌아갈 시간이야!”




댓글목록

박경은(03)님의 댓글

박경은(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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