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육3월 산행후기<?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산행지: 사랑도

참석자: 곽삼열,<?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contacts" />김경태,윤준원,조정제,박성해,최영문,송석태,유병도/각시,황성목/각시

한마음 산악회에 동승하여 무거동에서 07:00경 출발한 버스는 진영휴게소에서 아침밥을 먹고 사천시에 도착하니 09:30경이 되어 시간이 좀 남아 기사분이 사천대교를 구경시켜주어 창성대교까지 구경했다.

사량도로 가는 배에 승선하니 요즘은 시설이 좋아 어디 카페에 앉아 차마시는 기분으로 갈매기 구경하면서 내항에 도착해서 우리가 올라갈 산을 바라보니 산꾼들이 개미떼 같이 붙어있다. 오늘 산행도 사람에 치어 예사롭지 않은 산행이 될것같다.

그런대로 산행이 시작되어 한능선치고 입산주하고 정상(지리산)을 뒤늦게 걸어가도 사람은 줄어들지 않는다.

지리산 정상부근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유병도각시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푸짐하다.

중식후 출발하는데 앞에간 박성해사장님이 폰으로 안전사고 났다고 조심하라고 전해온다.

여성한분이 굴려 떨어져서 119헬기가 출동하여 긴급구조를 한다.

개인적으로 몇 년전에 한번 왔다 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안전시설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위험한 코스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다녀가는데 당국에서 조치를 해야될 것 같다.

가마봉을 경유해서 내려오는데 옥녀봉까지는 시간이 되지않아 좌회전하여 대항으로 빠져 멍게 한사라로 하산주 했다.

울산같으면 횟집에서 찌게다시인데 여기서는 한사라에 1만냥이다. 황이사가 멍게에 해물썩어 두사라 거금 사만냥을 쾌적했다.(항상 감쏴!)

돌아오는 배편에 지하선실은 강남디스코텍 저리가라다.(세상 좋아요!)

본항에 도착후 한마음산악회에서 준비한 회무침으로 하산주 한잔 더하고 버스에 올랐는데 버스에 음향시설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몸이 덜썩거린다. 울산 도착할때까지 발바닥비비는데 보는거 많으로도 즐겁다. 좌우당간 우리민족은 음주가무를 즐기는 민족인 것은 인정 또 인정! 동승하게 해준 박성해사장님과 한마음산악회 감사합니다.

회원 여러분 고생했고요 4월 산행에서는 우리들만의 즐거운 산행을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