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 9회 故 김인순동기 "모친상"을 다녀와서
장원기(09)
작성일
09-03-27 08:59 9,4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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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리의 곁을 떠난 절친한 친구 故 김인순 동기 "모친상" 이 지난 3월 25일 있었다.
발인 하루 전인 3월 26일 늦은 저녁에 연락은 받은 집행부는 "발인"이 내일이라 고민 고민하여
전 동기들에게 문자(20:20분경)를 띄웠다.
"왜 이리 늦게 띄웠느냐?", "발인이 내일인데 지금 띄우면 어찌하냐?" 는 등 동기들의 원성이 많았다.
상주인 동기가 없는 상태에서 집행부에 연락이 닿지 않아서 늦은 시간 부랴부랴 "서제하"동기가 연락이 와서 문자를 띄우게 되었던 것이다.
살아 생전 인순이와 친한 친구들이 알아야 될 것 같아 늦었지만 고민하여 문자를 띄우게 된 것이다.
21:00 우리 집행부가 연안실인 "울산병원"에 도착하니 서제하, 박희욱, 박종찬 동기들이 벌써 와 있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다가 김인순 동기의 와이프(부인)와 인사 나누고 영안실을 나오는데 차가운 바람이 나의 볼을 쳤다.
다시한번 더 故 김인수 동기와 모친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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