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10회 동기 제3차 산행 후기
임만혁(10)
작성일
09-03-26 20:05 8,4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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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월8일 10회 북한산 등반대회가 있었습니다.
수유역에서 만나 도선사를 거처 깔딱고개를 넘어 백운대로 향했습니다.
이제 우리 모임도 벌써 3번째로 꾸준히 10명이상의 모임으로 자리를 잡았나 봅니다.
이번은 14명이 모여 우의를 다지고 건강을 함께 관리하며 웃음을 나누었습니다.
백운대를 향하는 길은 봄과 겨울의 교차를 함께 느낄 수 있었는데 꼴짜기는 아직 고드름과
얼음으로 장관을 이루고 발아래는 녹은 얼음의 질퍽함과 미끄러움에 땀을 흘렸습니다.
백운대에서 마시는 막걸리는 천하를 얻은 기분으로 마시고 권하는 술잔은 짙은 인간애의
나눔 이었습니다.
하산후 산장에서 담백하고 구수한 오리고기로 허기를 채우며 오르내리면서 못다한
수유역에서 만나 도선사를 거처 깔딱고개를 넘어 백운대로 향했습니다.
이제 우리 모임도 벌써 3번째로 꾸준히 10명이상의 모임으로 자리를 잡았나 봅니다.
이번은 14명이 모여 우의를 다지고 건강을 함께 관리하며 웃음을 나누었습니다.
백운대를 향하는 길은 봄과 겨울의 교차를 함께 느낄 수 있었는데 꼴짜기는 아직 고드름과
얼음으로 장관을 이루고 발아래는 녹은 얼음의 질퍽함과 미끄러움에 땀을 흘렸습니다.
백운대에서 마시는 막걸리는 천하를 얻은 기분으로 마시고 권하는 술잔은 짙은 인간애의
나눔 이었습니다.
하산후 산장에서 담백하고 구수한 오리고기로 허기를 채우며 오르내리면서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등산 횟수가 증가하면서 우리들의 우정도 점점 꽃을 피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