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막신에 새긴 글
이정걸(02)
작성일
09-04-17 10:28 8,2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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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서송 작가 촬영
- 나막신에 새긴 글
가죽신 신으면 편안하고, 나막신 신으면 위태롭지.
그래도 편안하면서 방심하기보다는,
위태로우면서 조심하는 게 나으니라.
어린 아들의 나막신에 새겨준 글귀이다.
모함에 빠져 은둔생활을 해야했던
가난한 아비의 심정이 엿보인다.
어떤 경우라도 긍정적인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선비의 꿋꿋함도 엿보여서 아름답다.
- 잊게해주오 /장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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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첫 걸음을 내딛어라.
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 마라.
그냥 발을 내딛어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