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반 최상칠 대통령 표창받았습니다
7회관리자(07)
작성일
09-05-01 11:44 9,423회
11건
본문
유중호·최상칠·임용수씨‘대통령표창’ |
노동지청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자 9명 선정 |
울산노동지청(지청장 이정조)은 근로자의 날(5월1일)을 맞아 노사협력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울산지역 유공자 9명이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9명의 정부포상자 가운데 3명은 대통령 표창을, 2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나머지 4명은 노동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우선 대통령 표창의 경우 노조간부 부문에서는 진양화학㈜ 유중호 노조위원장이, 근로자 부문에서는 SK케미칼㈜ 최상칠 생산반장과 LS-니꼬동제련㈜ 임용수 사원 등 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 중 유중호 노조위원장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노조가 주도적으로 제안한 ‘신노사문화 혁신모델’을 확산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SK케미칼 최상칠 교대반장은 공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증산과 설비개조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에 따른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LS-니꼬동제련 임용수 사원은 현장 효율화의 키맨으로서 무고장 무재해 운동에 적극 앞장서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 표창의 경우 노사협의회 간사 및 남녀평등위원회 위원으로 근로자들의 고충처리와 복지증진에 헌식적으로 노력해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온 한주금속㈜ 김무열 부장과, 울산항 개항이래 노사분규 없는 산업평화 문화를 확립하는 동시에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한 울산항운노동조합 김유도 부위원장 등 두 명이 수상 주인공이다. 이밖에도 노동부장관 표창의 영예는 직장내 화합을 도모하고 동료사원의 고충해결에 적극 앞장선 ㈜유성 신정우 부장과 각종 라인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서진산업㈜ 울산공장 채창익 생산주임을 비롯해 노사관계발전 유공자인 중부경찰서 정보과 진정태 경장, 울산시 경제정책과 최명범 담당 등 4명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들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전수식은 오는 5월4일 울산노동지청 지청장실에서 열린다. 조혜정 기자 jhj74@iusm.co.kr 울산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 : 09/04/29 2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