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賀新年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5 비학제 대회장을 맡았던 학성고등학교 14회
엄윤상입니다.

을유년을 보내고 병술년 새해를 맞아 동문님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동문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비학제가 끝난지도 벌써 두달이
흘렀습니다. 이번 비학제에 보내주신 성원에 큰 감사를 드리며 일일이
찾아뵙거나 전화를 못 드리고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셔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 두신데 대해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행사가 끝나고 부족했거나 아쉬웠던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앞으로라도 학성고등학교와 동문들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계속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다가올 병술년에는 모든 어려움이 물러나고 성공의 기운이 동문님을
휘감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5.   12.
                                         학성고등학교  제14회  엄윤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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