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기사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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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일자 : 2006.02.03 22:33

김익근 장학사 학생봉사 활성화 대통령 표창
학교·학부모·지역사회 연계활동…김혜정 교사 국무총리 표창
전국 중·고등학생자원봉사 활성화 공로로 울산시교육청 김익근 장학사와 대현고 김혜정 교사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 주최로 3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2006학년도 전국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도자 표창 및 집행임원지도자 신년대회에서 김익근 장학사와 김혜정 교사가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익근 장학사는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울산지부 집행위원으로서 울산시 봉사활동 연구학교를 운영ㆍ지도하면서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학생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또 봉사단체인 울산사랑교육분과 회원으로 울산사랑 환경가꾸기, 봄ㆍ가을 어린이글짓기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등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행사 도우미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울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향심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 장학사는 "울산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좀 더 활성화 될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뜻에서 상을 받았은 것 같다"면서 "자원봉사는 눈과 입으로 하는게 아니라 손과 발로 직접 뛰는 거룩한 활동인 만큼 4개 연구학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확산될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혜정 교사는 지난해 4월 울산지역 100여명의 연합 학부모봉사단을 창단, 학생 봉사활동에 학부모를 동참시킴으로써 학부모들의 지도력 계발과 사제동행의 체험활동을 확대해 바람직한 자원봉사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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