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고대학생 16명에게 총 1570만 원 전달

 

학성고등학교 제7회(회장 고태안) 장학회(회장 이상호)는 4일 남구 삼산동 MH컨벤션에서 제17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학칠장학회(회장 이상호)는 부경대학교 3학년 길현빈 등 대학생 9명에 각 120만원, 중 고생 7명에 각 70만원 490만원씩 학생 16명에게 총 15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했다.

이상호 학칠장학회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확진자가 늘어나서 사회전반이 위축되지만 십시일반 장학금을 조성해준 동기들의 마음은 뜨겁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인물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칠장학회는 17년째 2억 여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 해오고 있으며 학성고등학교 총동문회로부터 '2020년 자랑스러운 학고인상'을 수상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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